11번가, 작년 매출 7890억...전년比 41% 급증 "꺾이지 않는 성장 일궈"
상태바
11번가, 작년 매출 7890억...전년比 41% 급증 "꺾이지 않는 성장 일궈"
  • 박주범
  • 승인 2023.02.24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번가는 24일 작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SK스퀘어의 공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2년 연 매출액은 전년(5614억 원) 대비 41% 증가한 789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11번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2022년 4분기 매출은 3174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7%,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4분기 영업손실은 455억 원으로 연간 누적 영업손실은 1515억 원으로 지난해(694억 원) 보다 약 2배가량 적자가 확대됐다. 2022년 당기 순손실은 1038억 원(2021년 669억 원)이다.

11번가는 매출액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비용 통제 등으로 분기 손실규모를 적정 선에서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분기별 영업손실률은 4분기 14.3%로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지난해 4분기 거래액은 직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다. 11번가는 고객 수요의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상품 선정과 반복 구매 시기 등을 고려한 매입시기 결정 등 효율적인 방법으로 직매입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11번가는 "다음달 선보일 신규 명품 버티컬 서비스와 상반기 중으로 LFFC(Local Fresh Food Center) 기반 신선식품 버티컬 영역 서비스를 완성하는 등 2023년을 e커머스 시장 선두권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