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그앤릿지가 핀란드의 카파 바이오테크, 싱가포르 스마트팜 뉴트리션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곤충 단백질 사료 ‘라플란드메이드’와 항암, 치매 치료보조제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곤충 단백질이 반려동물에게 유익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뉴트리션의 곤충단백질은 알러지 반응률 5% 미만, 소화흡수율 86% 이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베르그앤릿지는 브랜드 ‘라플란드메이드’를 새롭게 출시해 25일부터 공식 웹사이트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라플란드메이드는 사료의 약 50%를 구성하는 모든 부원료를 휴먼그레이드(Human grade)로 구성했으며 가격도 타사 대비 비슷하거나 저렴해 반려동물들에게 곤충단백질 사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베르그앤릿지는 현재 베타글루칸 성분 기반의 면역 치료보조제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베르그앤릿지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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