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1% 넘게 하락…미국발 긴축 장기화 우려
상태바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1% 넘게 하락…미국발 긴축 장기화 우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2.27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하다는 경제 지표에 긴축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27일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부터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1% 하락하며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32% 떨어진 8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6만원대를 위협받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8만원대로 하락했다. 경기 민감주인 반도체주는 연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최근 강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고금리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커졌다.

미 상무부는 1월 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4% 올랐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5.0%를 뛰어넘었으며, 지난해 12월(5.3%)보다 0.1%포인트 차이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