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친환경 쇼핑백 도입..."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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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친환경 쇼핑백 도입..."ESG 경영 실천"
  • 박주범
  • 승인 2023.03.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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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이달부터 친환경 쇼핑백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기준으로 연간 약 1400만 장에 달하던 기존 비닐쇼핑백을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쇼핑백은 무코팅, 무표백인 100% 재생용지인 ‘크라프트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디자인은 하늘, 땅, 물, 불을 상징하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개발한 4가지 문양을 하나의 패턴으로 적용했다. 입체적인 리듬감과 함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면세점 교환권과 영수증을 모바일로 발급하는 전자 영수증도 도입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친환경 쇼핑백 도입은 환경 문제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면세업계 내 ESG 경영을 선도할 여러 활동들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그린백’을 도입한 바 있다. 훼손된 종이박스를 재활용 포장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무빙랙’ 활용으로 상품 파손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에어캡 사용을 줄이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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