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중국 판매매장 10만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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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중국 판매매장 10만곳으로 확대"
  • 박주범
  • 승인 2023.03.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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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현지시간) 중국 심천 화륜삼구 본사에서 KGC인삼공사 허철호 대표(왼쪽으로부터 4번째)와 화륜삼구 구화위 총재(오른쪽으로부터 4번째) 등 관계자들이 전략적 협업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중국 심천 화륜삼구 본사에서 KGC인삼공사 허철호 대표(왼쪽으로부터 4번째)와 화륜삼구 구화위 총재(오른쪽으로부터 4번째) 등 관계자들이 전략적 협업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GC인삼공사가 중국 최대 일반의약품 전문기업인 ‘화륜삼구(華潤三九)’와 손잡고 중국 전용제품 출시 및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4일 중국 심천 화륜삼구 본사에서 ‘KGC인삼공사·화륜삼구 간 전략적 협업’을 논의했다. 

향후 정관장 제품은 화륜삼구가 보유한 약국과 병원, 슈퍼, 쇼핑몰 그리고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화륜삼구는 중국의 국민 감기약 '999' 등의 제조약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기업으로, 2021년도 ‘중국 비처방의약품 기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관장 판매매장수는 기존 1만개에서 10만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양사는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인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화교 경제권 시장도 공동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허철호 대표이사는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정관장이 화륜삼구의 광범위한 인프라를 만나 양사 간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GC인삼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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