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10분경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 인근에서 소주를 실은 트레일러 차량에서 박스 100개 가량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2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1시간 넘게 통제돼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 조사결과 인천 방면으로 향하던 차량이 커브 구간에서 소주병 박스를 묶은 줄이 끊어져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차량에는 소주병 1536개 박스가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 방지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범칙금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