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더북한강R점에서 ‘보호소 동물들 봄소풍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보호 동물 입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활동가들이 고객 대상으로 유기동물 입양 상담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유기 동물 입양 상담 및 개인 SNS에 입양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내용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는 선착순 200명에게 MD 상품을 증정한다.
야외 펫파크에서는 동물자유연대 유기동물 보호센터 온센터 보호견들의 산책도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 더북한강R점을 오픈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를 선보이고 동물자유연대에 유기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이번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을 통해 입양 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송미선 운영팀장은 “앞으로도 더북한강R점의 펫존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이 반려 동물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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