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용인 DT점' 오픈…친환경 강조
상태바
맥도날드, '용인 DT점' 오픈…친환경 강조
  • 김상록
  • 승인 2023.03.03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맥도날드가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이용 속도를 높이고, 친환경적 요소를 도입한 ‘용인 DT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맥도날드 ‘용인 DT점’은 용인 지역 최초로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rive Thru)’를 도입했다. 

대기차량공간도 마련했다. 대기차량공간은 주문 후 메뉴 준비 시까지 잠시 차량을 대기하는 공간으로 해당 위치에서 매장 직원으로부터 직접 메뉴를 전달받을 수 있다. 

맥도날드는 이전 주문 고객의 메뉴 준비가 지연될 경우에도 정체 없이 다음 고객의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용인 DT점’은 환경 오염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ESG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매장 내외부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외부는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 패널을 적용했다. 

외부 안전 난간은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를 활용해 만들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용인 DT점은 탠덤 드라이브 플랫폼과 대기차량공간을 마련해 보다 빠른 맥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요소 및 이용에 편의를 더하는 시설들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