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국방비 291조 4897억 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7.1% 증액 [KDF World]
상태바
中 올해 국방비 291조 4897억 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7.1% 증액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3.06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과의 첨예한 대립 속에 중국이 올해 국방비를 대폭 늘려 군사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NHK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5일부터 시작된 중국의 정기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예산안을 공개했다.

올해 국방비는 지난해보다 7.2% 늘어난 1조 5537억 위안(291조 4897억 원)이었다.

구체적인 내역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중국의 국방비에는 해외에서 조달하는 무기 비용과 연구 개발비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실제로는 훨씬 큰 규모로 추정된다.

큰 폭의 군방비 증액은 대만 문제에 개입하는 미국을 견제하면서 군사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