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mRNA 기반 독감백신 개발로 혁신신약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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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mRNA 기반 독감백신 개발로 혁신신약 가속화"
  • 박주범
  • 승인 2023.03.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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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메신저리보핵산(이하 mRNA) 독감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 mRNA 플랫폼은 코로나19 백신(화이자·모더나)을 통해 처음 상용화된 백신 개발 기술이다.

GC녹십자는 캐나다 바이오 기업 아퀴타스로부터 지질나노입자(LNP)기술 도입계약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LNP는 나노입자를 체내 세포로 안전하게 운반해 mRNA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전달 시스템으로 mRNA 약물 개발에 있어 핵심 기술이다. 아퀴타스의 LNP 기술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에 적용된 바 있다.

GC녹십자가 2024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화순 공장에 mRNA 시생산 설비를 세울 계획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mRNA 플랫폼 기술을 통해 백신 및 희귀질환 분야의 혁신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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