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실내마스크 대중교통 의무 해제 전문가와 검토…다음주 결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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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실내마스크 대중교통 의무 해제 전문가와 검토…다음주 결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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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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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가 다음 주에 결정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1월 30일)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최근의 방역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해도 무리가 없을지 의견을 구했다.

감염병자문위는 지난 7일 회의에서 이 안건을 논의했고, 다수의 전문가가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자문위의 의견과 관계 부처 등 의견을 종합한 뒤 다음 주 중대본 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시행 시기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중교통에서 해제되면 남은 대상은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이다.

1월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뒤 현재 의료기관, 대중교통, 감염취약시설에만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아 있는 상태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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