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안길호 PD, 학폭 의혹에 "전혀 그런 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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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안길호 PD, 학폭 의혹에 "전혀 그런 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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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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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연출자 안길호 PD가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안 PD는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가를 무리 지어 때린 기억은 없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1년여간 유학을 한 건 사실이나 한인 학생들과 물리적인 충돌에 엮였던 적은 없다는 것이다.

앞서 미국에 사는 한인들의 커뮤니티 사이트 ‘헤이코리안’에는 1996년 필리핀에서 안 PD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1996년 필리핀에서 학교에 다니던 중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안 PD가 중학교 2학년이었던 여학생과 교제했고, 자신을 비롯한 동급생들이 그 여학생을 놀리자 안 PD가 자신과 다른 친구를 불러내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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