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3년형 프리미엄 사운드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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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년형 프리미엄 사운드바 출시
  • 박주범
  • 승인 2023.03.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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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년형 사운드바
삼성전자 모델이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신제품 사운드바 'HW-Q990C'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23년형 사운드바 신제품을 13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출시 제품은 Q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HW-Q990C’로 음질은 물론 향상된 서라운드 기술을 선보인다.

HW-Q990C는 11.1.4 채널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3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올해는 ‘Q심포니’ㆍ‘공간 맞춤 사운드’ㆍ‘게임 모드 프로’ 등의 기능들도 개선됐다.

Q심포니는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했을 때 두 기기에 설치된 스피커를 동시에 이용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삼성 독자 기술이다.

기존에는 사운드바 자체 알고리즘을 이용했던 Q심포니가 2023년에는 TV 신경망처리 알고리즘(NPU Algorithm)으로 음성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보다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디자인은 기존의 블랙보다 한층 고급스럽고 깊이감 있는 타이탄 블랙(Titan Black) 색상으로 선보이며, 출고가는 189만원이다.

삼성전자 김철기 부사장은 “2023년형 삼성 사운드바는 더욱 풍부해진 음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삼성 TV와 조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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