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권고로 바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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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권고로 바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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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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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1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공간 중) 대중교통의 의무를 해제하고 권고로 돌리는 방안에 대해 대부분 자문위원들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인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중교통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져도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스스로 고위험군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과 고위험 환경이라고 생각하는 그런(장소의) 관리자들께서는 여전히 팬데믹이 끝날 때까지,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다"고 했다.

현재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아있는 곳은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 등이다.

정부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먼저 해제하는 것에 대해 자문위에 의견을 구했고, 자문위는 지난 7일 논의를 거쳐 긍정적인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5일 중대본에서 구체적인 시기가 정해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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