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측 "생활고로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것은 사실…그동안 소득, 부모님 사업자금·생활비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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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측 "생활고로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것은 사실…그동안 소득, 부모님 사업자금·생활비 쓰여"
  • 김상록
  • 승인 2023.03.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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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김새론 측이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최근 카페에서 일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인증샷을 SNS에 공개했으나, 해당 업체는 김새론이 근무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진위 논란에 휩싸였다. 아울러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김새론의 아파트, 고급차가 재조명되며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주장이 거짓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새론의 변호인은 14일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자체가 상당해 많은 채무를 떠안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소득은 (김새론) 부모님 사업자금과 가족들의 생활비로 다 쓰였다"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고, 소속사로부터 지게 된 빚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김새론의 아파트에 대해서는 "소속사 명의의 집으로 전세살이를 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 8일 첫 공판에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김새론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5일로 예정돼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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