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통했나…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한국관에 5천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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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통했나…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한국관에 5천여명 방문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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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ITB 박람회)에 참가해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관광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61개국 55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9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설치된 한국관[한국관광공사 제공]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설치된 한국관
[한국관광공사 제공]

관광공사는 국내 민관 24개 기관과 함께 K-컬처를 연계한 다양한 테마의 방한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1대 1 비즈니스 상담, 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한 결과 상담실적 기준 약 25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 최대 판매액을 뛰어넘는 수치다.

박람회장 한국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5천여명에 달했다. 한글 서예 이벤트, 한복입기 체험과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전통놀이 활용 VR 게임, 자율주행 로봇 안내 등을 즐겼다.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 시장도 한국관을 방문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한국관은 한옥·전통창호·색동한복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부문 최우수 부스 3위에 선정됐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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