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큰애기야시장' 5월 재개장…"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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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큰애기야시장' 5월 재개장…"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겠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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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특색 있는 먹거리·볼거리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울산시 중구는 중앙전통시장 내 큰애기야시장을 5월 중순 다시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야시장 운영 시간은 매주 목·금·토·일요일 오후 7∼12시이다. 우선 판매대 10개로 시작해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울산큰애기야시장2016년 12월 울산 원도심 상설 야시장인 '울산큰애기야시장' 모습 [울산중구 제공]
울산큰애기야시장2016년 12월 울산 원도심 상설 야시장인 '울산큰애기야시장' 모습
[울산중구 제공]

판매 품목은 특색 있는 혼합 음식(퓨전 푸드)과 창작 요리, 후식(디저트) 등이다. 중구는 야시장 운영자를 4월 10∼14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 내·외국인이다. 참여자는 중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1차 서류 심사에서 39세 이하 청년, 다문화가족, 조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수상 경력 보유자, 야시장 매대 운영 경력자 등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현장 품평회에선 전문 심사위원 5명과 시민평가단 10명이 메뉴 구성과 품질, 맛, 위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중구는 선정된 팀에 판매대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각종 행사와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큰애기야시장은 울산 첫 상설야시장으로 2016년 11월 개장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12월 운영을 종료했다가 이번에 재개장한다.

중구 관계자는 "특색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의 발길을 원도심으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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