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측이 김호중과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1일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가인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오롯이 조회수만 노리는 가짜뉴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며 "아직까지 이들을 직접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가짜뉴스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법적 규제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 '가수 김호중 송가인 깜짝 결혼발표.. 엄청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송가인이 평소 친분이 깊은 동료 가수 김호중과 오는 12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임신까지 했다는 주장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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