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벚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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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벚꽃축제 개최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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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정읍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식은 4월 1일 오후 7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정읍 벚꽃축제[정읍시 제공]
정읍 벚꽃축제
[정읍시 제공]

개막식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태연·방서희를 비롯해 문희옥·정주·조연비 등 유명 가수와 전북 무형문화재 송재영 명창, 비보이 크루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야간 경관조명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대했다.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떡 모자이크 이벤트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인 떡·차·면·술 체험 등 정읍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푸드트럭과 음식 장터, 농·특산물 먹거리장터 등 35개 부스도 운영된다.

이밖에 국가무형문화재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공연과 정읍시립국악단·농악단 축하공연, 읍·면·동 농악 경연대회, 제27회 정읍 예술제, 벚꽃 하늘 열기구 체험 등이 준비됐다.

시는 축제 기간 샘골다리에서 정주교까지 0.8㎞ 구간과 초산교부터 달하다리까지 0.4㎞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읍천 벚꽃로는 정읍 나들목 사거리부터 상동교까지 4㎞ 구간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명소다. 해마다 봄이면 2000여 그루의 벚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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