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출신 기타리스트 임창수, 베트남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상태바
넥스트 출신 기타리스트 임창수, 베트남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 김상록
  • 승인 2023.03.29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스트 2집 앨범 재킷

밴드 넥스트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임창수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29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임창수는 지난 25일 베트남 람동성 달랏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주행하다 길가에 있는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숨졌다. 베트남 현지에서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려 다소 늦게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임창수는 1994년 고 신해철이 결성한 밴드 넥스트의 2집 ‘더 리턴 오브 넥스트 파트1: 더 비잉’(The Return Of N.ES.T Part 1: The Being)에서 기타 연주를 담당했다. 하지만 활동 중 손 부상으로 탈퇴했다. 이후 1996년 디지털 음향 장비 업체 이고시스템을 설립해 사업가로 전향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