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각부, 히키코모리 전국에 146만명 추정...15세~64세 고립생활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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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각부, 히키코모리 전국에 146만명 추정...15세~64세 고립생활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4.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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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가 전국적으로 146만 명에 달한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3월 31일 15세~64세의 히키코모리가 전국에 146만 명이 있다는 잠정치를 발표했다.

이어 히키코모리를 반 년 이상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이유에 대한 조사에서는 5명 중 1명꼴인 2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꼽았다.

조사 담당자는 "외출이 제한돼 집에서도 수업을 받거나 일할 수 있는 상황이 계기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앙케이트는 지난해 11월 우편과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으며 1만 3769명이 답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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