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제한 크게 완화...음성증명 폐지 [KDF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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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제한 크게 완화...음성증명 폐지 [KDF TOUR]
  • 이태문
  • 승인 2023.04.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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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업계의 중국인 싹쓸이 구매, 이른바 '바쿠가이(爆買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

TBS 뉴스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의 감염법상 위치가 낮아지는 5월 8일 이후에는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해 임의로 게놈 분석을 실시해 감염증의 유입을 감시하기로 했다. 

이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내일 5일 0시부터 샘플 조사는 계속 실시하지만 백신 3회 접종한 경우에는 음성증명 없이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1일부터 일본인을 포함해 중국발 입국자 전원의 검사 의무를 완화해 무작위로 최대 20% 정도 샘플 조사만 실시했었다. 

또한 출국 전 72시간 이내의 음성증명서 제출도 이번 완화 조치로 완전히 폐지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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