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동남권물류센터 오픈...밤 11시 前 주문→아침 현관 앞 '샛별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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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동남권물류센터 오픈...밤 11시 前 주문→아침 현관 앞 '샛별배송'
  • 민병권
  • 승인 2023.04.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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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경남 창원시에 ‘컬리 동남권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동남권물류센터는 컬리의 수도권 외 첫번째 물류센터다.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물류센터는 총 8개층 규모로 상온, 냉장, 냉동 기능을 갖춘 현대식 구조다. 

신규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대구시와 울산시 전역은 물론, 부산 및 기타 경상권 주요 도시의 컬리 고객은 수도권과 동일한 샛별배송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 밤 11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받아볼 수 있다. 대구는 지난 1일 이미 시행됐고 부산(영도구·기장군 제외)과 울산, 양산은 오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창원과 김해는 이달 말부터 시행이 된다.

컬리 동남권물류센터, 극신선식품 풀콜드시스템 샛별배송 서비스 개시
컬리 동남권물류센터, 극신선식품 풀콜드시스템 샛별배송 서비스 개시

 
새 물류센터 구축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컬리는 올해에만 최대 700명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컬리는 신규 센터 오픈을 기념해, 샛별배송을 주문한 고객 12만 명에게 인사말을 담은 엽서와 즉석밥을 증정한다. 즉석밥 증정은 이사 뒤 이웃에 떡을 돌리는 풍습으로부터 착안한 것이다. 

컬리, 동남권물류센터 통해 경남권 샛별배송 시작
컬리, 동남권물류센터 통해 경남권 샛별배송 시작

김슬아 컬리 대표는 “동남권센터 오픈으로 지역 고객 여러분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이 질 좋은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컬세권 확장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컬리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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