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13건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 추가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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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13건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 추가 검출
  • 김상록
  • 승인 2023.04.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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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13건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추가로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추가 수거한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되어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즉시 판매를 차단하고 관할기관에 회수‧폐기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제품은 ‘한살림사업연합’이 판매하는 즉석볶음밥 4종, ‘현대그린푸드’의 즉석조리식품 등 7종, ‘신세계푸드’의 만둣국 1종과 ‘프레시지’의 수제비 1이다.

식약처는 당초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주키니호박 원료 사용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를 이번 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차단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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