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신제품 라거 맥주 '켈리' 광고 본편을 13일 공개한다. 앞서 지난달 30일 '프리 런칭' 편에 이어 본편 광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 광고는 ‘라거의 반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덴마크 맥아’ 편과 ‘더블 숙성’ 편으로 제작됐다.
덴마크 맥아 편에서는 일 년 내내 해풍을 맞고 자라 부드러운,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로 만든 라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에서 "육지가 아니다. 라거의 새 바람은 바다로부터 불어온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해풍을 맞아 거품이 터지는 보리의 비주얼을 표현했다.
더블 숙성 편은 화면이 뒤집어지는 반전 영상과 함께 손석구와 발효 탱크 뒤로 맥주 파도가 몰아친다. 켈리는 7℃에서 1차 숙성한 뒤, -1.5℃에서 한 번 더 숙성하는 더블 숙성 공법을 사용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켈리의 특장점을 원료적, 공법적 측면에서 보여주며 소비자에게 ‘켈리를 마셔야 하는 이유’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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