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 로제 루머 명백한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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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블랙핑크 로제 루머 명백한 허위사실"
  • 김상록
  • 승인 2023.04.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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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YG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마약 투약 루머를 부인했다.

YG는 13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시나연예 등 일부 중국 매체들은 "로제가 지인들과 함께 있는 파티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루머는 한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로제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파티 중인 사진을 SNS에 올리며 생성됐다. 사진을 접한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배경 속 테이블 위 재떨이가 마약 투약 흔적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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