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여러 종류의 원두를 혼합해 만든 커피를 제공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명은 ‘복합 블렌딩 커피 및 그 제조방법(특허 제10-2510948호)’이다. 이번 특허 등록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의 결과물이다.
이디야커피는 드림팩토리의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로스팅 전,후 블렌딩을 복합적으로 적용하고 각 생두별로 선택된 최적의 로스터에 정점 로스팅을 진행해 ‘이디야 블렌드’를 생산한다.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가맹점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세계 각국의 산지를 찾아다니며 생두를 발굴했다. 지난 2월에는 문창기 회장이 직접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생두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품질의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속해온 R&D 투자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이디야커피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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