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사성 급성 췌장염으로 투병 중인 개그맨 송필근이 근황을 전했다.
송필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kg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이라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린다.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치료 하고있다"고 했다.
이어 "이제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가고 있다"며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경험이었다.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송필근은 지난 2월 "괴사성 급성 췌장염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심한 병에 걸려 한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필근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코너 '놈놈놈', '렛잇비' 등에 출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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