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설 日 56세 미우라 선수, 포르투갈 2부 데뷔...사상 최고령 현역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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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설 日 56세 미우라 선수, 포르투갈 2부 데뷔...사상 최고령 현역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4.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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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살아있는 전설 56세의 현역 축구 선수 미우라 가즈요시(三浦知良) 선수가 포르투갈 2부 리그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미우라 선수는 22일 포르투갈 2부리그 클럽 올리베이렌세의 원정 경기인 비제우전에서 후반 종료 전 교체 출전했다. 

팀은 비제우를 상대로 4대1로 승리했다. 

현지 매체 'Record'는 미우라 선수를 포르투갈 프로 축구 사상 최고령 선수로 소개하며 그의 데뷔전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프로축구 38년째를 맞이하는 미우라 선수는 크로아티아 클럽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했던 1999년 이후 24년 만에 다시 유럽을 신천지로 선택했다. 

1922년에 창단한 올레베이렌세는 2022-2023 포르투갈 2부 리그 14위로 요코하마 FC를 소유하고 있는 일본 기업 오노데라 그룹이 지난해 11월에 사들인 팀이다.

요코하마FC는 올 여름까지 기한으로 미우라 선수를 이적했으며, 올리베이렌세는 미우라 선수에게 대명사인 등번호 11번을 부여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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