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초·중학교에 다니지 않는 외국인의 아동이 818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TBS는 문부과학성의 조사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문부과학성은 외국인 아동의 교육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취학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2019년도 1만 9471명, 2020년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사를 못했으며 2021년도는 1만 46명, 그리고 2022년 5월 1일 현재 8183명으로 집계됐다.
처음으로 1만 명 아래를 기록했지만 문부과학성은 "0명을 목표로 노력해 나가겠다. 일본 학교는 무료로 다닐 수 있다는 걸 더욱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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