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이미야케, 순수한 자연을 담은 비건 향수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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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이미야케, 순수한 자연을 담은 비건 향수 신제품 출시
  • 이수빈
  • 승인 2023.04.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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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이세이미야케(ISSEY MIYAKE)가 자연의 모든 아름다움을 기념하는 환경친화적 비건 향수 ‘로디세이 피오니 오 드 뚜왈렛 엥땅스’와 ‘로디세이 뿌르 옴므 베티버 오드뚜왈렛 엥땅스’를 출시한다.  

두 향수는 자연을 존중하는 이세이미야케의 이념을 담은 새로운 향수라인으로, 자연의 본질 그 자체에 찬사를 보내는 제품이다. 자연에 대한 영감을 물의 투명함을 보여주는 보틀과 나무껍질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한 우드 캡 디자인으로 그려내 또 한번 이세이미야케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두 향수의 이야기는 순수함의 정수인 물에서 시작해,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꽃과 역동적인 베티버의 강렬함을 담고 있다. 

‘로디세이 피오니 오 드 뚜왈렛 엥땅스’의 향기는 생명력 가득한 작약과 장미, 배가 만난 독특한 블렌딩으로 향긋한 봄 내음을 모아 자연스러운 플로럴 아쿠아틱 향기로 탄생되었다. 관능적인 피오니 어코드에 화이트 라즈베리의 풍부한 과즙을 더했고, 시더우드 에센스로 자칫 뻔할 수 있는 플로럴 향조에 그윽한 깊이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좌. 로디세이 피오니 오 드 뚜왈렛 엥땅스/ 우. 로디세이 뿌르 옴므 베티버 오드뚜왈렛 엥땅스

‘로디세이 뿌르 옴므 베티버 오드뚜왈렛 엥땅스’은 우디노트 중 가장 우아한 베티버의 향을 품고 있다. 특히 로디세이에 담긴 베티버는 아이티(Haiti)에서 생산된 것으로, 베티버의 녹색 잎과 어두운 뿌리 중 오직 뿌리에서 에센셜 오일을 추출했다. 베티버의 뿌리는 파워풀하면서도 강렬한 향을 표현, 역동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우디향을 퍼트린다. 

윤리적인 수확과정을 거친 베티버는 12개월의 성장을 거친 후, 뿌리에서 에센셜 오일을 추출,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다시 심어 내년 수확을 기약한다. 풍부하고도 따사로운 우디향에 톡 쏘는 진저와 순수한 무드의 클라리 세이지가 황홀하게 어우러져 묵직하면서도 프레쉬한 향을 드러낸다.

다가오는 5월, 이세이미야케의 비건 향수 듀오는 시코르, 올리브영, 카카오, SSG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이세이미야케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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