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호텔신라,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
상태바
신세계디에프-호텔신라,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
  • 김상록
  • 승인 2023.04.26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호서대 양동우 교수는 26일 충남 천안시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15명과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DF 1,2,8,9 구역의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해 각 업체별 사업계획서를 심의, 의결했다.

심의 결과 DF1 신규 특허는 호텔신라, DF2 신규 특허에는 신세계디에프가 선정됐다. DF8 신규 특허는 경복궁면세점, DF9 신규 특허는 시티플러스가 선정됐다.

DF1, DF2는 향수·화장품, 주류·담배를 취급한다. DF8, DF9 구역은 전품목 취급이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오는 7월부터 향후 10년간 인천공항에서 면세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오는 27일에는 DF 3~5구역(패션·액세서리·부티크)에 대한 특허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특허심사 참여업체들은 그 간 외형적 매출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과도한 할인과 송객수수료 지급 관행을 개선하는 등 송객수수료 정상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