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문방구 업체 고쿠요(KOKUYO)가 만든 제품들이 대량으로 회수된다.
27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上海)시의 시장감독관리국은 이날 고쿠요 현지법인이 지우개와 가위 등 422만 개가 넘는 제품을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회수 이유에 대해서는 제품에 함유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소비자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쿠요 현지법인의 홍보 담당자는 교도통신의 취재에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인 관계로 원인 등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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