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측, 정은지 제외 4인과 계약 종료…해체는 안한다
상태바
에이핑크 측, 정은지 제외 4인과 계약 종료…해체는 안한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4.28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에이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5인조 걸그룹 에이핑크 측이 멤버 박초롱, 윤보미, 오하영, 김남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팀 활동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8일 "당사는 에이핑크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멤버 개개인과 상호간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당사와 데뷔 이후 12년 간 이뤄졌던 아름다운 동행을 4월 말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은지와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며 "정은지는 가수 활동은 물론 빠른 시일 내 차기작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계약 여부와는 별개로 에이핑크는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지니고 있는 만큼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며 "당사는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에 대해 협의를 거쳐 상호 협력하며, 이들이 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는 에이핑크를 위해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는 2011년 7인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 홍유경, 2021년에는 손나은이 팀을 탈퇴하면서 현재의 5인조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