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기사를 볼 경우 건당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음 달(5월)부터 보도매체는 이용자들이 클릭하는 기사마다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정기 구독을 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가끔 읽고 싶을 때 기사 한 건 당 약간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보도매체와 이용자 모두 큰 장점이 있어 중요한 윈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사 한 건당 수수료의 수준과 보도매체와 트위터 간 수익 배분 구조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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