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1분기 매출 2923억에 영업이익 310억...전년比 각 7.4%·15.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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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1분기 매출 2923억에 영업이익 310억...전년比 각 7.4%·15.9% 증가
  • 박주범
  • 승인 2023.05.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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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23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15.9% 증가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224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6.2% 성장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최대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1분기 기준으로 올해 사상 최고 영업이익(별도기준)을 경신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1976억 원) 대비 4.7% 증가한 206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펙수클루의 1분기 처방액은 108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6% 급증했다.

나보타 부문은 전년 동기(304억 원) 대비 40.3% 성장한 4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출은 228억 원에서 3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3% 성장했다.

글로벌 부문은 전년 동기(35억원) 대비 11.2% 상승한 39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중국에서 제산제 액제 제품 뉴란타의 영업망 확대와 신제품 이지덤 출시로 매출이 상승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현 정부의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혁신신약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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