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임직원 걸음기부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 책상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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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임직원 걸음기부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 책상 기부
  • 박성재
  • 승인 2023.05.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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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선정릉 왕복 코스를 약 1만보 걷는 걸음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허세홍 사장과 장기근속자 등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Green Transformation(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실현하는 것으로 GS칼텍스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저감 실천의지를 사회공헌과 접목시킨 활동이다.

걸음기부 캠페인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1일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대신 생활 속 걷기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기부까지 연결시키는 탄소저감 선순환 활동이다.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1만보 당 1000원으로 환산하여 산정된 임직원 걸음기부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추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부액을 적립할 계획이다. 9일 임직원들이 기부한 누적 걸음 수는 1억 8000만보로 적립된 기부액은 3600만원이다. 오는 31일까지 1억원 기부액 적립목표이다. 

적립된 기부액은 GS칼텍스의 MR(Mechanical Recycling, 물리적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접이식 각도조절 책상을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MR은 폐플라스틱을 선별, 분쇄, 세척하여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GS칼텍스의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노력이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살리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GS칼텍스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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