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전 앵커·정몽원 HL그룹 회장 사돈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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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전 앵커·정몽원 HL그룹 회장 사돈 맺는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5.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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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HL그룹 회장(왼쪽), 백지연 전 MBC 앵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백지연 전 MBC 앵커와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사돈을 맺는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모 씨와 정 회장의 차녀 지수 씨가 다음달 2일 결혼식을 올린다.

강 씨는 미국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HL그룹 북미법인에서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2년간 교제 끝에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1978년 한라해운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한라공조, 만도기계, 한라건설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부친 밑에서 경영 수업을 받다 1996년 말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다.

백 전 앵커는 1987년 MBC에 입사해 오랜 기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다 1999년 퇴사했다. 이후에는 TV와 라디오 등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스피치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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