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확진자 7일 격리 의무→5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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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확진자 7일 격리 의무→5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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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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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을 발표하면서 "3년 4개월 만에 국민들이 일상을 찾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 때문에 (엔데믹 선언이) 가능했다"며 "최전선에서 헌신해주신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분들, 백신 치료제 연구개발 생산에 노력을 기울인 보건산업 종사자분들과 지자체 공무원, 보건당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입국 뒤 PCR(유전자 증폭검사) 검사 권고를 해제하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했다.

다만 "코로나와 관련된 검사, 치료비 지원은 경과 조치로서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대본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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