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23년 1분기 실적, 매출 4023억 전년 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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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3년 1분기 실적, 매출 4023억 전년 比 1.4%↑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5.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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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23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비 1.4% 성장한 4033억 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5% 성장한 138억원이다. 

법인별 실적을 살펴보면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매출 2434억원으로 저년 동기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일상 회복 가속화로 기초 및 색조 카테고리 매출 상승 등 국내 시장 회복 및 일본 수출 제품 성장으로 매출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케어, 포인트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색조 매출 증가와 야외활동 증가인한 선케어 제품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드러났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은 매출 122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돼 시장 상황의 호전되고는 있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중국시장의 소비부진의 여파 2월까지 지속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코스맥스 측은 중국 화장품 시장이 턴어라운드가 되는 추세로 보고, 618 이후 3분기부터 소비회복 가속화 예상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매출 271억 원,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 공장의 뉴저지로의 이전 작업 진행 매출 일시적 감소됐으나 구조조정 단행 후 미국법인의 고정비 부담이 축소돼 영업손실폭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디브랜드, ODM 물량을 중심으로 신규 오더 꾸준히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매출 19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주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객사들의 견고한 오더 흐름의 지속되고, 외부활동 증가로 립스틱제품을 중심으로 한 색조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태국법인은 매출 51억 원, 전년동기대비 82%로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였다.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와 시장 상황 회복에 의한 기존 고객들의 오더 재발주 증가, 4월 송끄란이라는 대형 쇼핑시즌이 있는 분기로 양호한 매출흐름 이어갈 것 기대하고 있다. 태국의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썬케어 관련 제품의 소비 상승 예상하고 있다.

사진 코스맥스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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