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 클루니,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시상식 개회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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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 클루니,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시상식 개회자로 나서
  • 이수빈
  • 승인 2023.05.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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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권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사회 공헌 프로그램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16회 시상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아말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양성 평등을 향한 법적 투쟁에 대해 이야기하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말 클루니는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한 번에 하나씩일지도 모르지만,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시스템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말 클루니와 까르띠에 CEO 시릴 비네론
아말 클루니와 까르띠에 CEO 시릴 비네론

아말 클루니는 문화적, 자선적, 환경적, 사회적 행동과 이니셔티브를 통해 의미 있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뛰어난 개인으로 구성된 새로운 커뮤니티인 까르띠에 보이스의 멤버다.

2022년 타임 매거진에서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녀는 수 많은 주요 글로벌 인권 사건을 이끌었고, 미국, 영국 등지를 돌며 국제인권법에 대해서 강의를 하는 등 소외된 개인과 공동체가 직면한 불의와 싸우는데 도움을 주고, 남편 조지 클루니와 '정의를 위한 클루니 재단'을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다. 

2006년에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에서 한국 온라인 멘탈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 포티파이 문우리 대표가 지역 및 주제별 어워드 11명의 1등 수상자 중 한명으로 선정돼 한국 여성 창업 무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2023년 6월 30일까지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24년 에디션의 신청이 진행되고, 전 세계 9개 지역의 어워드와 두 개의 특정 주제의 어워드(과학 기술 선구자 부문 어워드, 다양성, 공정성 및 포용성 어워드)로 신청을 받는다. 11개의 각 어워드 별 상위 3개의 비즈니스를 대표하는 33명의 펠로우를 선정해 그들이 재정적, 사회적, 인적 자원을 지원받아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리더십 스킬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 까르띠에(Cartier)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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