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브랜드 매니페스토 필름을 공개, ‘워치메이커의 워치메이커(The Watchmaker of Watchmakers)’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는 예거 르쿨트르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레니 크라비츠와 안야 테일러 조이가 함께했다.

영상 속 안야 테일러 조이와 레니 크라비츠는 미니멀한 배경 앞에서 공연을 펼치며 자신들을 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엮어낸 이번 캠페인은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수월해 보이는 이들의 재능과 독창성 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레 워치메이킹 기법과 장인 기술에 대한 비유로 이어진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중요한 건 한 곳에 집중하는 거예요. 삶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고, 열정이 있다면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에 굴복하지 않죠. 이런 집중이 있기에 계속해서 기분 좋게 배움을 지속해 나갈 수가 있죠” 라고 말했다.

레니 크라비츠도 “창작 과정에서 최대한 의식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으려고 해요. 프로가 되기 전에 배우고 연습했던 세월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거에요. 지금도 매일 이 학습은 지속되고 있고요” 라고 이야기했다.

예거 르쿨트르의 브랜드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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