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활용도 높은 굿즈로 어필..."매출에 호감도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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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활용도 높은 굿즈로 어필..."매출에 호감도 상승 견인"
  • 박주범
  • 승인 2023.05.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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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성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을 위한 식품업계 굿즈 마케팅이 활발하다.

한촌설렁탕 보냉백 굿즈 판매
한촌설렁탕 보냉백 굿즈 판매

이연에프엔씨 한촌설렁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냉백 굿즈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보냉백은 야외 나들이 및 여행, 캠핑을 위해 넉넉한 수납공간에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한촌설렁탕은 간편식도 넣고 다닐 수 있어 브랜드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C 쉐이크쉑은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쉐이크쉑 플리츠 나노백'을 출시했다. 나노백은 가치소비를 돕고, 쉐이크쉑을 통해 직접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플리츠마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플리츠 주름 모양과 쉐이크쉑을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의 스트랩으로 브랜드 정체성과 활용성을 담았다.

쉐이크쉑 플리츠 나노백
쉐이크쉑 플리츠 나노백

칭따오 맥주는 따오 일러스트가 그려진 '따오 리유저블백’을 선보였다. 리유저블백은 재사용 플라스틱 소재의 다회용 가방이다. 내달 30일까지 전국 칭따오 640ml(병) 취급 매장에서 3병 이상 주문 시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해 당첨되면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칭따오 리유저블백
칭따오 리유저블백

식품업계 관계자는 “굿즈는 매출 견인뿐만 아니라 브랜드 호감도, 충성도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요즘 소비자들은 한정적이고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기에 단순한 굿즈보단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활용도 높은 굿즈가 더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각 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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