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히로시마 정상회의 기념선물 화제, 기시다 총리 부부의 손님 접대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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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히로시마 정상회의 기념선물 화제, 기시다 총리 부부의 손님 접대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5.2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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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히로시마 정상회의가 지난 19일 개막해 21일 폐막했다.

21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유코(裕子) 여사는 각국의 정상과 배우자에게 증정한 기념선물을 공개했다.

기시다 총리는 각국 정상에게 전통 옻칠한 만년필과 전통기법 마키에(蒔絵) 와인잔을, 유코 여사는 각국 정상의 배우자에게 히로시마 옻칠 세트(그릇과 숟가락)와 공연 관람용 가부키 망원경을 각각 준비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일본 누리꾼들은 "일본의 문화와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선물" "일본의 손님 대접에 어울리는 선물"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경비 등 막대한 비용에 국민의 세금을 사용했으니 제대로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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