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구)KT청량지사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를 연면적 8만9299.67㎡,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 동, 총 610세대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728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다양한 스카이라인, 커튼월 룩(외벽 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시공법), 경관조명을 활용해 외관 디자인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청량리 제8구역은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삼육초, 청량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근 청량리4구역, 청량리7구역에서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청량리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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