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블랙핑크 제니가 가수도 셀럽도 아닌 배우로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HBO ‘디 아이돌(The Idol)’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넬 앰버서더인 제니는 이날 2020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스타일링했다. 스윗하트 뷔스티에 탑과 페티코디트 스커트에 블랙 실크 튤 케이프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18K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1932 de 2012' 컬렉션의 에뜨왈 피앙뜨(Etoile Filante, 별똥별) 샤넬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18K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Ribbon Ruban(리본) 링을 함께 스타일링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니가 출연한 ‘디 아이돌(The Idol)’은 올해 북미와 한국 공개 예정이다.
사진 샤넬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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