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스낵 제품인 ‘땅콩강정’ ‘오징어땅콩’ ‘썬’이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땅콩강정은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0% 고성장했으며, 오징어땅콩과 썬도 각각 8%, 15% 성장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통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강정, 약과 등이 특히 주목받는 가운데, 출시한 지 30~40년된 스낵들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오리온은 “최신 트렌드와 부합하면서도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갖춘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오리온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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