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연속혈당측정 기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3년만 60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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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연속혈당측정 기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3년만 60만개 팔려
  • 박주범
  • 승인 2023.05.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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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리브레 출시 3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출시 3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연속혈당측정기(CGM)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출시 3년만에 누적 판매 60만 개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손 끝에서 채혈해 혈당을 측정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500원 동전 크기의 센서를 팔에 부착한 후 프리스타일 리브레링크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센서에 갖다 대면 1초 만에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1회 센서로 14일 동안 연속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식사 후 15분 단위로 2시간 동안 혈당을 체크하며 본인의 혈당 수치 변화를 쉽게 추적할 수 있다. 앱에 식사를 기록하면 음식에 따른 혈당 변화를 비교할 수 있다.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센서를 팔에 부착한 후 스마트폰을 접촉해 혈당을 측정하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센서를 팔에 부착한 후 스마트폰을 접촉해 혈당을 측정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당뇨병 환자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넘어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의료진을 통해 환자가 사용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당뇨병 전단계에서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을 예방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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