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디스플레이 현장서 근로자 3명 추락…큰 부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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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디스플레이 현장서 근로자 3명 추락…큰 부상 없어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5.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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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3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지상 3층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이 진행되던 중 발판이 하중을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당시 일하던 근로자 2명은 안전그물 덕분에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나머지 1명은 안전그물에서 튕겨 나가 1층 바닥으로 추락해 다쳤다.

근로자 3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고 오후 6시쯤 귀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에게 골절 등의 큰 부상은 없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가 난 기흥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는 지상 15층~지하 5층 규모로,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지난 2021년 10월 착공했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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