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이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함께 31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비치코밍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롯데호텔 이동주 총지배인, 롯데면세점 이종민 점장과 각사의 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바다(Beach)+빗질(Combing)'의 합성어인 '비치코밍데이 캠페인'은 백사장 내 어패류 등 바다 폐기물과 PET 류/병류 등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것이다.
부산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은 2021년부터 임직원 참여 '플로깅 캠페인'(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의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과 비치코밍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활동을 하고자 한다"며 "환경경영활동에 앞장선 글로벌 체인호텔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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